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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의원 3명 포함 4백 명 수사...포천 공무원 땅 '몰수 보전' / YTN

2021-03-25 7 Dailymotion

LH 등 공직자들의 땅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중간 수사 현황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4백 명 가까이 수사하고 있는데, 국회의원 3명과 전 현직 공무원 85명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포천시 공무원이 수십억 원을 들여 사들인 전철역 예정지에 대해선 법원이 '몰수 보전'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경찰 수사 대상에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어제 부동산 투기 사범 수사 현황을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동산 투기 89건에 대해 모두 398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3기 신도시 관련 사건은 33건, 134명인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수사 혹은 내사하고 있는 대상자 가운데에는 국회의원 3명을 비롯해 전 현직 공무원 85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의혹이 불거진 국회의원 14명 가운데 구체적인 투기 정황이 포착된 의원은 3명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5년 3기 신도시 부근 경기 부천시 고강동 땅을 매입했고, <br /> <br />같은 당 김한정, 김주영 의원 역시 각각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과 화성 남양읍 토지를 사들여 투기 의혹으로 고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강기윤, 이주환 의원, 무소속 전봉민 의원도 직권남용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수본은 3명의 실명은 밝힐 수 없다면서 의혹이 제기된 다른 의원들에 대한 수사 확대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부동산 투기행위는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며, 지위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포천시 공무원이 사들인 전철역 예정지 땅에 대해, 법원이 몰수 보전을 결정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의정부지방법원은 어제, 투기 의혹을 받는 포천시 공무원 박 모 씨가 사들인 땅에 대해 '몰수 보전'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몰수 보전 신청한 지 이틀 만에 나온 결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결정이 내려지면, 범죄 피의자는 불법으로 거둔 재산을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임의로 처분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박 씨는 지난해 9월 도시철도 7호선 역사가 들어설 예정인 포천시 소흘읍에 땅과 건물을 샀습니다. <br /> <br />박 씨는 땅을 사기 직전까지 도시철도 연장사업을 담당했는데, 이 때문에 박 씨가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511543398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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