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4월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<br />민주당 박영선 후보, 정치적 고향 구로 방문 <br />국민의힘 오세훈, 문재인 대통령 향해 비판 공세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4월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여야 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정쟁이 아닌 민생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고,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영선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4월 재보궐 선거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 후보들 모두 바쁘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였던 구로 지역을 방문해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는 이번 서울시장은 코로나19를 빨리 종식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운동에 나서는 박 후보의 각오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: 이번 서울시장은 코로나19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키는 민생시장이어야 합니다. 서울이 정쟁화되는 것을 막아내야 합니다. 반드시 필승하겠습니다. (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?) 체력 관리는 아침에 남편이 만들어주는 야채주스가 저의 건강비결입니다.] <br /> <br />박 후보는 오늘 유세에 나서면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오 후보를 향해 서울 내곡동 땅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확실히 답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박영선 후보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는 서대문구 인왕산 유세에서 주택 생지옥을 만들어 놓고 문 대통령은 한 번도 무릎꿇고 사죄한 적이 없다, 부동산 정책 방향을 바꾸라는 전문가와 야당 말을 안 들어주는 대통령이 독재하는 것 아니냐며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선 후보가 내곡동 땅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두고는 정책 얘기는 안 하고 20~30년 전으로 끌고 간다고 맞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 시청역에서 경쟁 상대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합동 유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자정에는 지하철 차량기지를 찾아 선거운동을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 후보의 각오,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51438208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