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부산 김영춘·박형준 유세 격돌…첫날부터 신경전

2021-03-25 0 Dailymotion

부산 김영춘·박형준 유세 격돌…첫날부터 신경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김영춘,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도 오늘 오전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부산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박현우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부산 용두산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는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벚꽃이 점차 만개해 가는 가운데, 4·7 재보선 유세전의 막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공식 선거 운동 첫날, 민주당 김영춘, 국민의힘 박형준 두 후보는 출근길 유세에 나서며 유세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는데요.<br /><br />김 후보는 유세 차량에 올라 문재인 정부와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과 함께 부산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김 후보의 오전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위기의 도시 부산을 다시 살려낼 위기 해결사 김영춘이 여러분 앞에 부산 시장 후보로 나섰습니다. 저 김영춘과 함께 우리 부산을 같이 한번 살려 봅시다."<br /><br />김 후보는 그러면서 정권 추구를 위해 부산을 이용하는 야당이 아니라 부산을 위해 정권을 이용하는 민주당 시장 김영춘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부산국제금융센터, BIFC 앞에서 영춘의 영어 앞 글자인 YC를 딴 YC-노믹스 선포식을 열고 부산을 제2의 싱가포르처럼 만들겠다는 등 내용의 부산 경제 부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이 자리에는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도 직접 참석해, 김 후보야말로 가덕도 신공항과 경부선 숲길 조성 등을 실행할 인물이라면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도 마찬가지로 출근길 유세에 나서며 본격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의 오전 발언도 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정권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하는 선거입니다. 실정이 쌓여있다고 생각하면 야당을 당연히 찍어야 합니다.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야 되고, 부산을 더 잘살게 만들어야 합니다."<br /><br />박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는 역사상 사장 부끄러운 이유로 치러지는 선거라면서, 민주당은 상대 후보 흠집 내기를 통해 승리를 쟁취하려고 하는데 이는 민심 도둑질, 선거 도둑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, 절대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는 부산 시민의 위대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는 오전 출근길 유세에 이어 부전시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지지를 호소한 뒤, 상인들과 스킨십하며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오후에는 해운대에서 가덕 신공항까지 15분 만에 오갈 수 있는 도심형 초고속철도 추진 등 내용을 담은 부산 미래 비전 혁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부산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