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공식 선거운동 첫날,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명박 시즌2를 용납할 수 없다며, 낡은 과거 대신 미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 특히 서울시장이 되면 부동산 문제로 생긴 화를 풀어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 주진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공식 첫 선거운동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선택했습니다.<br /><br />"도시락은 여기 놓으면 되나요? 여기, 여기."<br /><br /> 날이 밝자, 박 후보는 남편과 함께 서울 신도림역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<br />- "아침에 남편이 만들어주는 야채주스가 저의 건강비결입니다. 어딜 갔나…. 같이 왔는데, 어디 갔는지 모르겠네요. 좀 전에 저랑 같이 길을 건넜었는데."<br /><br /> 이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, 지역구였던 구로에서 출정식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시장이 되면 부동산 문제 등으로 생긴 화를 풀어 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