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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북 8개구 훑은 오세훈…김종인·유승민·안철수 총출동

2021-03-25 0 Dailymotion

강북 8개구 훑은 오세훈…김종인·유승민·안철수 총출동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공식 선거 운동 첫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강북권 8개구를 훑으며 '강남·북 균형발전'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당 지도부는 물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팔을 걷어붙이며 지원 유세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서형석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와! 반가워요!! (안녕하세요! 안녕하세요!)"<br /><br />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남대문시장을 찾은 오세훈 후보.<br /><br />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이동한 곳은 어머니가 하던 가게였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 어머님이 옛날에 여기 장사하신 자린데 기억하시는 건가요? (어머니하고 제일 친했습니다.) 제가 이 장소 덕분에 컸습니다. 열심히 사셨죠."<br /><br />코로나 사태로 신음하는 소상공인들에게 "서울을 다시 뛰게 하겠다"고 다짐한 오 후보는 쉴 새 없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.<br /><br />은평구를 시작으로 중구, 강북구 등 강북권 8개구를 차례로 찾은 오 후보는 강남·북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주택 생지옥을 만들어놓고도 대통령은 사죄한 적이 없다"며 부동산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주택정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월세가 오르고 전세가 오르고 집값이 오르니까 여러분들 쓰실 수 있는 돈이 줄어들었죠? (네!)"<br /><br />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물론이고 야권 잠룡도 현장 지원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벌써 축하하면 안 돼! 꼭 찍어주이소! 할머님 안녕하세요! 꼭 좀 부탁드립니다."<br /><br />공동선대위원장이 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 후보와 손을 잡고 연단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 "정권 교체 교두보를 놓을 수만 있다면 저 안철수 목이 터지더라도 야권 단일후보 오세훈 후보를 백 번, 천 번 외치겠습니다!"<br /><br />'서울 탈환'이라는 깃발 아래 한데 모인 범야권은 첫날부터 세를 과시하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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