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소녀상 말뚝 테러' 日극우인사 재판 또 불출석<br /><br />9년 전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질러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극우인사가 11개월 만에 재개된 재판에 또 불출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수차례 일본에 형사사법 공조를 요청한 끝에 오늘(26일) 일본 극우인사 스즈키 노부유키에 대한 재판을 재개했지만, 스즈키 씨는 이번에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스즈키 씨는 어제(25일) 자신의 블로그에 "조사도 없이 기소한 무법국가의 사법에 따를 필요가 없다"며 "한국의 위안부 재판에는 출정하지 않는다"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2013년 2월 불구속기소 된 스즈키 씨는 8년째 재판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