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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인비 김효주 전인지, KIA클래식 첫날 '톱3' 접수

2021-03-26 0 Dailymotion

박인비 김효주 전인지, KIA클래식 첫날 '톱3' 접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1년 LPGA투어에 첫 출전한 박인비와 김효주가 시작부터 맹타를 휘둘렀습니다.<br /><br />전인지까지 선두 경쟁에 가세하면서 KIA 클래식 리더보드 상단이 한국 선수들 이름으로 꽉 채워졌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박인비가 긴 거리의 쉽지 않은 내리막 퍼트를 홀에 떨구며 버디를 추가합니다.<br /><br />올해 첫 출전이었지만 퍼트도, 샷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비바람이 부는 날씨에 까다로운 그린에도 퍼트 수는 27개에 불과했고, 그린적중률이 83%를 넘어서는 등 실수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'클린시트'를 제출한 박인비는 올해의 첫 대회, 첫 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했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 시즌 첫 라운드였는데 굉장히 좋은 라운드 했던 것 같아요. 그린이 어려운 편인데 퍼트가 좀 잘 된 거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요 나머지 3일도 크게 욕심내지 않고 지금 같은 리듬 잘 유지하면서 경기할 생각입니다."<br /><br />코로나 여파에 지난해 LPGA 투어를 통으로 건너뛴 김효주의 출발도 좋았습니다.<br /><br />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은 김효주는 박인비에 한 타 뒤진 5언더파로 단독 2위에 자리했습니다.<br /><br /> "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좀 많이 어색한 거 같아요. 저희 엄마가 올해도 미국에 안 가는 줄 알고 막 짐을 싸니까 엄마가 "어디 가냐"고 그래서 "이제 미국투어를 가야 될 것 같다"니까 엄마가 "갑자기 이게 무슨 말이냐"고."<br /><br />시즌 개막전부터 출전해 3개 대회 연속 톱10 성적으로 우승에 근접해가고 있는 전인지도 버디만 4개를 잡으며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지난해 딸을 출산한 미셸 위는 1년 9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무더기 보기를 쏟아내며 9오버파 최하위권으로 밀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. (ru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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