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PGA 시즌 4번째 대회인 '기아 클래식' 1라운드에서 박인비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<br /> <br />김효주가 한 타차 2위에, 또 전인지가 공동 3위에 포진하는 등 첫날부터 우리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습니다 <br /> <br />남자대회 'WGC 매치플레이'에서는 임성재가 1승 뒤에 1패를 기록해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골프여제 박인비가 LPGA 투어 21번째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시동을 걸었습니다 <br /> <br />박인비는 시즌 첫 출전 대회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한 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<br /> <br />김효주도 1년 4개월의 공백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첫날부터 완벽하게 적응했습니다 <br /> <br />보기가 3개 있었지만 버디를 8개나 낚아 박인비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를 기록했습니다 <br /> <br />[김효주 / 첫날 단독 2위 : 올해는 무조건 미국에 나올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겨울에도 미국에서 투어를 어떻게 할지 준비를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많이 어색한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전인지도 보기 없이 4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하는 등 첫날 우리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습니다 <br /> <br />출산 뒤 2년여 만에 복귀해 주목을 받은 미셸 위는 9오버파로 부진해 144명 중 최하위권인 142위에 머물렀습니다 <br /> <br />WGC 매치플레이 둘째 날 경기에서는 임성재가 마크 리시먼에게 2홀 차로 패해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<br /> <br />임성재는 소속 조 선수 4명이 모두 1승 1패를 기록 중이어서 빅토르 페레즈와 마지막 경기를 이긴다 해도 16강 진출을 위해선 플레이오프를 거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<br /> <br />김시우는 장타자 디섐보를 상대로 역전과 재역전의 난타전을 벌이며 선전했지만 아쉽게 2홀 차로 패하며 1무 1패가 돼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<br /> <br />[브라이슨 디섐보 / 1승 1패 : 제가 중요한 퍼팅을 몇 개 성공한 반면 어제 내가 질 때 그런 것처럼 김시우는 그걸 놓친 것뿐입니다. 그게 골프입니다.] <br /> <br />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44위 매킨타이어와 비겨 1승 1무승부가 된 반면, 세계 2위 저스틴 토마스는 디펜딩 챔피언 케빈 키스너에게 지며 2패째를 기록해 일찌감치 예선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3261855502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