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측근인 현직 구청장에게 자기 친형의 땅을 특혜 매입하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부산시장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(26일) 기자회견을 열고, 지난 2018년 김 후보의 측근이 부산진구청장에 당선되자마자, 건강센터 부지로 적합하지 않았던 김 후보 형의 땅을 부산진구에서 매입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해 총선 때 김영춘 후보가 부지 매입이 이전 구청장 때 이뤄진 것처럼 해명했지만, 등기부 등본을 확인한 결과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김영춘 후보 선대위는 지방선거 이전에 이미 구청에서 부지를 정하고 매입하기로 합의했고, 감정평가액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입해 특혜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속속 드러나는 자신의 비리와 추문을 감추려 급기야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에 나섰다며,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[boojw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61526273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