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세훈 캠프 '장애인 차별공약 논란'…현수막 철거<br /><br />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이 '장애인 차별' 공약 논란을 빚은 선거운동 현수막을 철거했습니다.<br /><br />문제가 된 현수막은 강서구 '어울림프라자'의 재건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이 담겼는데, 해당 건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문화 복지시설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SNS에 "오 후보는 장애인 차별을 당당하게 공약했다" 비판하며 "장애를 가진 분도 서울시민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오 후보 캠프 측은 중앙선대위와 협의없이 지역의 판단으로 현수막이 걸렸다고 사과하며 즉시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