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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도 소환 조사…'용인 투기' 동일인 추가고발

2021-03-27 1 Dailymotion

주말도 소환 조사…'용인 투기' 동일인 추가고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주말인 오늘(27일)도 참고인들을 부르는 등 조사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투기 의혹을 받는 경기도 전직 간부가 또 다른 투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주말에도 소환 조사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경기 광명시청 공무원과 시흥시 의원의 투기 의혹과 전직 경기도 공무원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주변 투기 의혹을 살펴보기 위해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전방위 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,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은 '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투기 의혹'과 관련한 추가 투기 정황을 발견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의혹의 대상자는 이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전직 도청 공무원 A씨로, A씨가 당초 투기 의혹을 받는 토지에서 1.2㎞ 가량 떨어진 농지를 법원 경매를 통해 사들인 사실이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토지 매입 시점은 경기도가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를 공식화한 2019년 2월보다 6개월 가량 앞선 시점입니다.<br /><br />A씨는 해당 토지를 감정가보다 104% 높은 1억3,220만원을 제시해 곧장 낙찰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도 관계자는 "통상 경매에 응찰할 때 감정평가 금액보다 적게 응찰가를 내는데, 개발정보를 알고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높은 가격에 응찰했다는 의심이 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고위공직자로 수사를 확대한 경찰은 세종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투기했단 의혹을 받는 전 행복청장을 출국금지 시키는 등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투기 의혹이 제기된 국회의원 소환 조사는 이번 주말에는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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