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뉴스 에이 오늘은 공식 선거운동하고 첫 주말을 맞은 재보선 후보들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. <br><br>먼저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봅니다. <br><br>LH 투기의혹과 집값 급등이라는 암초를 만난만큼 무엇보다 부동산 민심을 달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. <br><br>김단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서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, 여러분!" <br> <br>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주말 첫 일정으로 골목시장을 찾았습니다. <br> <br>집값 안정을 위한 공약을 쏟아내며 LH 사태와 부동산 문제로 악화된 민심 달래기에 집중했습니다. <br> <br>당선되면 서울도시주택공사, SH의 분양 원가를 공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과도한 건설사, 시행사의 이익을 줄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입니다. 아파트값 안정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." <br> <br>어제 공시지가 인상률을 조정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연일 부동산 공약을 내놓은 겁니다. <br> <br>민간 재개발, 재건축 규제를 풀겠다는 오세훈 후보에 맞서 자신도 재개발과 재건축은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박영선은 재개발, 재건축 찬성합니다. 그런데 이것을 제대로 잘해보자는 것입니다." <br> <br>민주당도 힘을 보탰습니다. <br><br>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SNS에 LH 직원들의 투기 이익을 몰수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소급 조항이 빠진 채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'LH 방지 5법'을 재개정하거나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추진하겠다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박영선 후보는 오후에도 강동구 시장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전날 유세에 동행했던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kubee08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한규성 <br>영상편집: 김민정 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