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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B급 감성 광고' 인기 활활...젊은층 선호 속 코로나 블루 위안 / YTN

2021-03-27 1 Dailymotion

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재치와 어설픔, 촌스러움 같은 유머코드를 활용한 'B급 감성광고'의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. <br /> <br />소비 주체로 급부상한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동시에 '코로나 블루' 분위기를 잠시나마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 흥행 요인입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 증권업체의 온라인 광고입니다. <br /> <br />민요 새타령 가사 속에 '새'를 세금을 의미하는 '세'로 활용해 금융 상품에 절세 혜택이 있다는 의미를 흥미롭게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사에 맞춘 재밌는 영상들과 중독성 강한 음악이 오감을 사로잡는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재치와 어설픔, 촌스러움 등의 유머코드를 내세운 이른바 'B급 감성 광고' 인기가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유명 배우가 10가지 넘는 콘셉트로 끊임없이 등장하는 이 광고도 최근 인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명 광고를 패러디하고 비속어도 거침없이 내뱉지만, 별다른 불쾌감 없는 B급 유머를 내세워 유튜브 조회 수가 한 달 만에 8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적이란 인식이 강한 식품업계도 앞다투어 B급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야쿠르트 회사는 위·장·간을 각각 주제로 어감이 가진 느낌에 따른 적절한 모델을 섭외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B급 감성 광고가 대세가 된 건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며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젊은층 MZ 세대가 선호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임승우 / 한국야쿠르트 유제품 CM팀 과장 : MZ 세대는 앞으로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회사 이미지나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젊게 하려고 기획을 최초로 진행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 19 장기화로 사회 전반에 피로감과 우울감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잠시나마 웃음을 선사해주는 광고에 더욱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3272251363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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