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에즈운하 사고에 HMM 컨테이너선 4척 희망봉 우회<br /><br />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선박 4척을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노선으로 우회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해운 전문지 쉬핑와치 등에 따르면 HMM은 이번 주 수에즈 운하를 지날 예정이었던 2만4천TEU급 'HMM 스톡홀롬호'와 'HMM 로테르담호' 등 4척의 남아공 희망봉 우회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가장 먼저 진입해 있던 2만4천TEU급 'HMM 그단스크호'는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와의 협의끝에 인근 해상에 나흘째 대기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