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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내달 당 '세포비서 대회' 내부결속 주력...추가 도발 가능성 촉각 / YTN

2021-03-28 11 Dailymotion

北 "당 세포비서 대회, 내달 초 평양서 개최" <br />北, 경제 발전 계획 촉진하고 내부 결집 꾀할 듯 <br />北, 경제난 타개 위해 경제 발전·내부 결집 독려<br /><br /> <br />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저강도 도발에 나섰던 북한이 내부 결속과 경제 발전을 강조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의 진수를 준비 중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군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노동당의 최말단 조직 책임자인 '세포 비서' 대회를 다음 달 초순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세 번째인데, 직접 주재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달성을 촉진하고, <br /> <br />5~30명 단위의 최하부 조직인 '세포'를 강화해 내부 결집을 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지방 경제 발전을 통해 식량부터 소비품까지 민생 문제 전반을 지역 단위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대외적으로 미국과 대립하고 제재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한 만큼, <br /> <br />타개책을 외부에서 찾는 대신, 우선 경제 발전과 결집을 내부적으로 독려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우리의 과학 기술과 힘에 의거한 우리 식의 방역 수단과 방법들을 적극 탐구·도입함으로써 방역 진지를 더욱 철벽으로 다져나가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북한이 새로운 탄도미사일 잠수함을 완성해 조만간 진수할 준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위성사진 분석 결과,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에서 선박 건조와 수리를 위한 해수 급배수 시설인 부유식 드라이독이 잠수함 진수 시설 옆으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가정보원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잠수함 2척을 건조하고 있다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합참은 추가로 설명할 사안은 없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순항 미사일과 탄도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하며 미국의 대북 정책 발표를 앞두고 압박을 이어간 북한의 추가 행보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윤[risungy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81649393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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