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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김광현, 2이닝 2실점...실트 감독 "4월 중 선발로 합류할 것" / YTN

2021-03-28 11 Dailymotion

부상으로 시범경기 일정에 차질을 빚었던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19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부상 부위가 애초 알려졌던 등이 아닌 허리였다고 밝힌 김광현은 2이닝 동안 2실점 했는데요. <br /> <br />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4월 중에 선발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마이애미와 시범경기에 앞서 실트 감독이 밝힌 개막 첫 주 선발 투수 명단에 김광현의 이름은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감독은 그러나, 김광현을 불펜으로는 활용하지 않겠다며 4월 중 선발 합류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실트 / 세인트루이스 감독 : 김광현은 투구 수를 늘려가는 빌드업 과정을 거쳐서 4월 중에는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감독은 믿음을 재차 확인했지만 19일 만에 실전 투입된 김광현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채 4회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두 타자에게 연속 3루타를 내주면서 첫 실점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준 뒤 땅볼로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잡아내며 첫 이닝을 끝냈습니다. <br /> <br />5회에도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삼진과 땅볼 두 개로 마무리하고 추가 실점 없이 예정된 투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팀이 4대 6으로 패하면서 김광현은 올해 시범경기 첫 패전을 기록했고, 3번의 등판 기록은 5이닝 9실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광현 / 세인트루이스 투수 : 처음 두 타자에게 3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에 조금씩 컨트롤도 되고…사실 수염을 기른 게 그 정도로 허리를 숙이는 게 힘들었어요.] <br /> <br />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에인절스전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쳐내며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3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동료들과 깔끔한 호흡을 뽐냈습니다. <br /> <br />런다운 상황에서 1루 주자를 지워버리는가 하면 여러 차례 안정된 수비로 마운드를 지원한 뒤 5회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32817231346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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