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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광현, 개막 초반 선발 로테이션 제외…"4월 중 합류"

2021-03-28 2 Dailymotion

김광현, 개막 초반 선발 로테이션 제외…"4월 중 합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시즌 준비에 브레이크가 걸린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9일 만에 시범경기에 등판했습니다.<br /><br />연속 3루타를 맞으며 2실점 했지만 부상 우려는 날렸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등장한 김광현이 첫 타자 루이스 브린슨에게 장타를 허용합니다.<br /><br />담장 맞고 떨어진 공은 3루타가 됐고, 이어 후속타자 JJ 블리데이에게도 3루타를 맞으며 실점했습니다.<br /><br />갑작스럽게 찾아온 허리 통증 탓에 19일 만에 시범경기에 나서게 된 김광현.<br /><br />4회 구원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2실점했습니다.<br /><br /> "처음 두 타자에게 3루타를 허용했지만 그 이후에 조금씩 컨트롤도 되고 경기를 통해서 부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앴다는 것에 만족합니다."<br /><br />김광현은 지난 14일 시범경기 등판을 앞두고 찾아온 허리 통증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었습니다.<br /><br /> "3일 정도를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는데, 피칭하다가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고 아무래도 조금 그 두 경기가 안좋다 보니까 빌드업하는 과정에서 조금 무리를 했던 거 같아요."<br /><br />통증이 사라지면서, 두 차례 불펜 투구와 시뮬레이션 투구를 거쳐 실전에 나섰지만 개막 초반 선발 로테이션 합류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 "김광현은 빌드업을 하며 선발 등판을 준비할 것입니다. 4월 중에 선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허리 통증에 수염을 깎을 여력 조차 없었다는 김광현.<br /><br />다음달 말끔한 얼굴,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 "완벽한 시즌을 보내기 위한 준비 단계라 생각하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서 좋은 모습 팬들한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 (run@yna.co,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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