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보궐 선거를 열흘 앞두고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모두 강남권을 찾아 집중 현장 유세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진행된 현장 유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절반은 생태공원을, 나머지는 반값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공·민간 참여 재건축,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35층 층고 규제 제한도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장이 되면 해마다 서울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부동산 실태조사를 벌이고, 부동산 감독원 설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강남구 신사동과 코엑스 앞을 찾아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청년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것을 강조하며, 이들이 원하는 건 통합과 화합의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은 안 대표와 서울시를 공동경영해서 뉴욕과 파리보다 더 성숙한 가치의 도시, 대한민국 심장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81752590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