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교도통신은 관계국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과 미국, 일본 세 나라가 다음 달 하순 미국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회의가 성사되면 정의용 외교장관,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,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참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이 한일 양국에 관계 개선을 촉구하고, 북한 문제에서 협력해온 3국 간 틀을 중국 견제에 활용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중국 정책에서 입장차를 보이는 한미일이 이번 회의에서 얼마나 의견 일치를 이룰지가 관심사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정의용 장관도 참석할 것으로 보이지만 역사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회담 개최를 위한 협의가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일 양국 간 외교장관 회담이 실현될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일본은 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한국 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해결 방안을 놓고 입장이 크게 달라 대립의 골을 메우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다음 달 21일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두 번째 소송의 판결이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은 이 판결도 지난 1월 판결처럼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할 경우 한일 외교 장관 회담 성사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2821424694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