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, 경찰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가 오늘(29일) 첫 회의를 엽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에선 여운국 차장이 참석할 예정으로, 공수처나 검찰, 경찰이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, 구체적인 일정과 안건 등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와 검찰, 경찰 모두 회의 결과도 공개하지 않기로 한 상태지만 공수처법에 규정된 사건 이첩 기준이 비중 있게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법은 공수처장이 중복되는 다른 수사기관 사건에 대해 이첩을 요구하면 해당 수사기관은 이에 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, 공수처 사건을 다른 수사기관으로 넘길 수도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구체적인 이첩 기준 등이 명시돼 있지 않아, 앞서 공수처와 검찰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이첩과 재이첩 과정에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와 관련해, 김진욱 공수처장은 아침 출근길에서, 이첩 관련 사항도 의제 중 하나라며, 논의 결과 공개 여부는 검토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90939410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