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인비 선수가 LPGA 투어 시즌 4번째 대회인 기아 클래식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내주지 않은 '와이어-투-와이어' 우승을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5타 차 선두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합계 14언더파를 쳐 렉시 톰슨 등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7타 차로 여유 있게 앞서던 박인비는 후반 12번, 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16번 홀에서 이글에 성공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메이저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째를 기록해 전설 박세리가 갖고 있는 한국인 최다승 25승에 4승 차로 바짝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오는 7월 도쿄올림픽 출전도 유력해지면서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도 도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[si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32911424773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