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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전해철 전 보좌관 관련 압수수색...포천 공무원 구속 갈림길 / YTN

2021-03-29 4 Dailymotion

경찰이 또다시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청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전 보좌관 가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인데요. <br /> <br />업무상 얻은 정보로 땅을 투기한 의혹을 받는 포천시청 공무원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쯤 가려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현직 장관의 전 보좌관에 대한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대는 오늘(29일) 오전 10시부터 국토교통부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상남도 진주시 LH 본사, 안산시청, 경기도청도 포함됐는데요. <br /> <br />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 가족이 3기 신도시 예정지 땅을 투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압수물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 시민단체는 지난 18일, 전 장관의 전 지역보좌관 부인 A 씨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기 전 안산 장상지구 토지를 매입했다는 건데요, <br /> <br />이들은 2억 원 이상 대출을 받아 개발제한구역 땅을 사들인 것은 내부정보를 활용한 전형적인 땅 투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전 장관 측은 투기 목적의 부동산 매입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9일부터 열흘째 LH 전·현직과 그 주변인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여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국토부 등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충분히 분석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 대상자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6일 기준, 경찰 합동수사본부가 내사 혹은 수사 중인 부동산 투기 사건은 110건, 대상자는 536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투기 의혹을 받는 포천시청 공무원이 구속 심문을 받고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포천시청 공무원 박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정오쯤 의정부지방법원 밖으로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법정에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, 내부 정보를 이용했는지, 불법인 건 몰랐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 씨는 지난해 9월, 부인과 함께 40억 원을 대출받아 도시철도 7호선 연장 노선의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과 건물을 사들였습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914473285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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