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 발롱안의 정유공장에서 현지시간 29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실종되고, 20여 명이 다쳤으며 근로자와 인근 주민 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 퍼르타미나가 운영하는 발롱안 정유공장은 하루 12만5천 배럴의 원유를 정제하는 공장으로, 이날 오전 0시45분쯤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공장에 발생한 불기둥은 5㎞ 밖에서도 보일 정도로 맹렬히 타올라 소방차 접근 자체가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공장 근로자와 주민들은 대형 폭발을 우려해 한밤중에 긴급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2915041281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