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카레이싱 대회에서 생방송 중에 주먹다짐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자신의 차를 박았다는 이유로 주먹질로 앙갚음한 건데요. <br> <br>한주간 명장면 염정원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레이싱 대회가 끝나고 한 선수가 인터뷰를 하는데 <br> <br>다른 선수가 다가오더니 주먹을 날려 현장이 아수라장이 됩니다. <br> <br>경기 중간 정비 도중 서로의 차가 충돌하자 싸움이 벌어진 건데요. <br> <br>얼굴을 맞을 뻔한 선수는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"저였어도 화가 났을 거 같네요." <br> <br>여자배구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. <br> <br>김주향이 서브를 날리는데 같은 팀 김수지의 뒤통수로 향합니다.<br> <br>[중계음] <br>"(경기가) 안 풀릴 때 저런 게 나오면 안 좋죠" <br> <br>김수지 선수 공이 야속한지 표정이 착잡해 보입니다. <br> <br>한 치 양보없는 치열한 두 팀의 대결. <br> <br>몸을 날려 넘어지고,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<br> <br>총 6명의 선수가 넘어지고 나서야 점수는 우리카드로 갑니다.<br> <br>끝까지 공을 쫓아 몸을 날린 펠리페의 어깨가 무거워 보입니다. <br> <br>뉴스 생방송 인터뷰 중 기자가 슛을 쏘는데요. <br> <br>성공한 줄 착각하며 기뻐하지만, <br> <br>다른 공과 부딪치며 들어가지 않습니다. <br> <br>기자가 이를 모른 채 인터뷰를 끝내자 <br> <br>앵커가 바로 잡습니다. <br> <br>"잘했습니다. 거의 들어갈 뻔 했네요." <br> <br>스포츠도, 뉴스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겠죠. <br> <br>한 주간 명장면,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 천종석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