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한 봉쇄령이 오늘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간 필리핀 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오늘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간 수도 마닐라와 주변 4개 주에서 강화된 방역 수칙을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통행이 금지되고 10명 이상의 모임은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비필수 사업장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하고 종교 모임과 식당에서의 식사도 엄격히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봉쇄령 강화를 앞둔 어제 마트에는 식료품을 사두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지난 26일 사상 최대인 9,829명의 신규 환자가 나온 데 이어 어제 하루 9,475명의 신규 환자가 쏟아지며 최악의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는 72만천여 명, 사망자는 만3천여 명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291107246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