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경부가 오늘(30일) 부산과 광주, 충남, 전북, 전남, 경남, 제주 등 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'관심' 단계를 발령하고,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와 비상저감조치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적용됩니다.<br /> 이에 따라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은 해당 지역에서 운행이 중단되고,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 변경, 가동률 조정 등의 조치를 해야 합니다.<br /> 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의 석탄발전 52기 중 18기는 가동을 정지합니다.<br /><br /> [ 최형규 기자 / choibro@mbn.co.kr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