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가 서울 공공 재개발 2차 후보지 16곳을 발표했습니다.<br /> 주로 역세권이나 대규모 노후주거지가 후보지로 선정됐는데, 약 2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 김도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도심 공공 재개발 2차 시범사업 후보지 16곳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 노원구 상계 3구역과 동작구 본동, 양천구 신월7동 2구역, 성북구 장위8,9 구역, 영등포구 신길1구역 등이 대상지입니다.<br /><br /> 주로 역세권이거나 5만㎡ 이상 대규모 노후주거지가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 공공 재개발은 용적률의 완화와 신속한 인허가 등의 혜택을 주고,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일부를 공공임대 등으로 채우게 됩니다.<br /><br /> 국토부는 추가된 16곳의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2만호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 투기 방지를 위한 방안도 추진됩니다.<br /><br /> 서울시는 후보지 16곳, 90만4000㎡ 주택지를 오늘부터 토지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