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확진 447명…하루만에 다시 400명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300명대로 내려갔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447명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확진자가 447명 새로 발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 중반으로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주점, 물류센터, 교회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진자 수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42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 입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.<br /><br />서울 140명, 경기 112명,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70명으로 전체 감염의 절반이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비수도권은 부산 42명, 충북 27명, 전북 25명 등 산발적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 늘어 1,72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82만2,448명이 됐고,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76만1천여명, 화이자는 6만6백여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자정 기준 138건 늘어 총 1만485건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가 누적 105건을 나타냈고, 사망 신고사례도 22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방역당국은 4월 종교행사와 봄맞이 여행 등으로 감염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, 이와 관련한 봄철 나들이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