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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천시 공무원 탈세 혐의도…세종시의회 압수수색

2021-03-30 0 Dailymotion

포천시 공무원 탈세 혐의도…세종시의회 압수수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부정보를 이용해 수십억 땅을 사들인 혐의를 받는 포천시 공무원이 구속됐죠.<br /><br />경찰은 이 공무원이 이중계약서로 탈세를 한 정황도 파악해 수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세종시 일부 의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한 시의회 압수수색도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부동산 투기 수사속보, 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 특별수사본부 첫 구속 사례가 된 포천시 5급 공무원 A씨.<br /><br /> "((7호선) 연장사업 담당 공무원으로서 책임감 안 느끼세요?)…"<br /><br />개발정보를 미리 알고 40억을 대출해 전철역 예정지 근처 땅과 건물을 사들인 혐의를 받는데, 경찰은 A씨의 탈세 의혹도 추가로 살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실거래가보다 낮게 이중계약서를 쓴 정황을 포착한 겁니다.<br /><br /> "A씨가 매입한 부동산 가격이 당시 공시지가에도 못 미친 금액으로 확인됩니다. 탈세 의심이 가는 대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."<br /><br />경기북부경찰청은 A씨를 포함해 투기 의혹을 받는 21명을 내사 또는 수사 중입니다.<br /><br />선출직 공무원 3명, 일반 공무원 2명, LH 전·현직 직원 5명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세종에서는 경찰이 시의회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시의원 B씨가 직위를 이용해 자신이 소유한 부지 인근이 국가산업단지에 포함되도록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겁니다.<br /><br />앞서 정의당 세종시당은 B의원이 자신이 보유한 야산 주변을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단으로 지정되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B의원와 가깝게 지낸 지인도 조사 선상에 오른 가운데, B의원은 투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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