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그야 말로 다사다난했던 올시즌 여자배구가 오늘로 끝이 날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GS칼텍스가 사상 첫 트레블에 성공할지, <br> <br>김연경이 투혼을 발휘할지, <br> <br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염정원 기자!<br><br>[리포트]<br>네, 인천 계양체육관입니다. <br> <br>올시즌 최종 우승의 향방이 결국 GS칼텍스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. <br> <br>현재 2세트가 진행 중인데, GS칼텍스가 1대 0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은 챔피언결정전 3경기 중 가장 팽팽한 초반 분위기였습니다. <br> <br>흥국생명이 마지막 반격에 나선 건데요, <br> <br>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올시즌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'배구여제' 김연경의 복귀로 여자배구는 올시즌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. <br> <br>흥국생명은 스타군단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재영-이다영의 학폭논란으로 모든 게 바뀌었습니다. <br> <br>흥국생명이 추락하는 사이 차분히 대권을 노리던 GS칼텍스는 오늘 사상 첫 3관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소영, 러츠, 강소휘는 오늘도 맹활약 중입니다. <br> <br>세 선수 중 누가 MVP가 돼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도입니다. <br> <br>위기 속에서도 김연경은 더욱 빛났습니다. <br> <br>붕대투혼을 선보였던 플레이오프 최종전은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변을 연출한 적이 있어, 오늘 승부도 섣불리 예측은 어렵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garden9335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박찬기 <br>영상편집: 천종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