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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칼텍스, 사상 첫 3관왕 위업...챔프전 3연승 우승 / YTN

2021-03-30 12 Dailymotion

여자배구 GS칼텍스가 월드스타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에 3연승을 거두고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러츠·이소영·강소휘 '삼각편대'의 꾸준한 활약으로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석권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벼랑 끝에 몰린 흥국생명은 GS칼텍스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18대 18까지 8차례 동점을 만들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지만, 이소영의 영리한 플레이로 GS칼텍스가 점수를 벌려 나갔고, 러츠의 후위 공격에 기선을 제압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2세트를 내주고 맞은 세 번째 세트에는 교체 투입된 이한비의 깜짝 활약에, 김연경의 공격이 연거푸 먹혀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챔프전 9세트째 비로소 한 세트를 이긴 흥국생명은 들쑥날쑥했던 브루나까지 되살아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웃은 쪽은 GS칼텍스. <br /> <br />발목을 다친 강소휘 대신 유서연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, 이소영도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컵대회에서 우승한 GS칼텍스는 정규리그 1위에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시즌 3개 대회를 전부 석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차상현 / GS칼텍스 감독 : 저희 선수들이 정말 똘똘 뭉쳐서 끝까지 잘 버텨줘서 고맙게 생각하고, 여자배구의 새로운 기록 하나를 세운 것 같아서 정말 대견합니다.] <br /> <br />3차전 37득점 괴력을 발휘한 러츠와, 주장으로 우승을 이끈 '소영 선배' 이소영은 공동 MVP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소영 / GS칼텍스 레프트·주장 : 제가 이끌어준 만큼 팀원들이 잘 도와줘서 정말 팀원들이나 감독님,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리고…. 최고의 날인 것 같습니다. 잊지 못할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GS칼텍스의 사상 첫 '트레블'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여자배구는 5개월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[ch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3310050256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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