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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 "자고 나면 거짓말" vs 吳 "입만 열면 내곡동"

2021-03-30 0 Dailymotion

朴 "자고 나면 거짓말" vs 吳 "입만 열면 내곡동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,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2차 TV토론에서도 '내곡동 땅'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두 후보는 서로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박영선, 오세훈 후보는 토론회 시작과 함께 서로의 '약한 고리'를 언급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 "내곡동 땅 문제, 이것은 오세훈 후보의 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태도가 문제입니다. 거짓말을 하고 논점을 흐리는…"<br /><br /> "모든 걸 끌어올려서, 도쿄는 잊고 서울로 가라 하는 이런 기분좋은 평가가 다시 나올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본격 주도권 토론으로 접어들면서는 오 후보 처가의 '내곡동 땅' 관련 의혹을 둘러싼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자고나면 거짓말이 하나씩 발견되는데요… 오세훈 후보의 처가 땅 있는 지역이 바로 여기이고요,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 바로 이 근처에… 결국은 MB 패밀리와 MB 황태자의 땅들이 붙어 있는 곳이 결국은 그린벨트가 해제가 됐습니다. (관련 서류에)서울시 시장 오세훈. 직인이 찍혀 있습니다."<br /><br /> "이 서류가 바로 국장 전결한 서류이고요, 여기에도 역시 서울시장 직인이 찍혀 있습니다. 외부로 나갈 땐 항상 직인이 찍히는 것이고요. 이 사건의 본질은 상속 받은 땅이고 제가 관여한바 없이 강제 수용된 땅이라는 겁니다. 특혜를 받은 것처럼 얘기 하는 것은 모함도 보통 지독한 모함이 아니라는 사실…"<br /><br />두 후보는 서로 상대방이 '거짓말'을 하고 있다면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수사기관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모든 분들이 함께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…"<br /><br /> "지금 이것은 협박하는 것입니다. 수사 운운하는 이런 발언은… 흥분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참아주시구요. 거짓말 콤플렉스가 생긴 것 같아요."<br /><br /> "거짓말 프레임의 도사라는 생각이 듭니다."<br /><br />또 다시 '네거티브 공방'으로 흐른 토론회.<br /><br />두 후보는 그 화살을 상대방에게 돌리며, 마지막까지 공방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입만 열면 전부다 내곡동으로 가고… 이 시간 이후에 토론이 또 있을텐데 그 때는 제대로된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를 하셨으면…"<br /><br /> "계속해서 도쿄 아파트 문제를 오세훈 후보 쪽에서 거론을 하는데… 내곡동 땅 사건을 덮기 위해서 뭔가 하나를 끄집어 낸 겁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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