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에서 어제(30일)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명 발생했습니다. 잠정 집계이기는 하지만 지난달 18일 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40일 만에 150명을 넘어서며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 유흥업소 관련 연쇄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부산에서는 거리두기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민지숙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39명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150여명으로 40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신규 확진이 잇따르고,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도 30%로 증가하는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악화돼 재확산 우려가 한층 커졌습니다. <br /><br />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 최근 일주일 동안 부산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269명.<br /><br /> 이 가운데 109명, 즉 40% 이상이 유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