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'최신원 배임' 관련 SK그룹 전직 임원 조사<br /><br />2천억원대 횡령·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그룹의 전직 고위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SK그룹 재무담당 전 임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최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친인척 허위급여 지급,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등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등 자신이 운영하는 6개 회사에서 2,200여억원을 횡령·배임한 혐의로 지난 5일 구속기소 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A씨를 상대로 재직 당시 계열사 유상증자 경위, 범행 인지 여부와 그룹 차원의 범행 가담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