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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계 폭행 방관에 더 경악!...유튜브 인종 비하 음악 삭제 거부도 논란 / YTN

2021-03-31 4 Dailymotion

뉴욕에서 아시아계 여성 폭행…보안요원은 방관 <br />피해자 구조 대신 문 닫고 돌아서 <br />"혐오 범죄 목격하면 신고든 무엇이든 행동해야"<br /><br /> <br />미국에서 일어난 아시아계 혐오 범죄와 관련해 잔인한 폭행뿐 아니라 지켜보던 주위 사람들이 방관하는 태도에 대해 더욱 경악하는 목소리가 뉴욕 현지에서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유튜브가 아시아계 혐오 표현이 들어간 노래를 삭제해달라는 직원들의 요청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로 코앞에서 60대 여성이 잔인하게 폭행당하는데 덩치 큰 보안요원 세 명은 한참을 그저 바라만 봅니다. <br /> <br />범인이 가버린 뒤에도 이 여성을 구조하거나 괜찮은지 묻기는커녕 슬며시 문을 닫고 돌아섭니다. <br /> <br />[빌 드 블라지오 / 뉴욕 시장 : 폭행도 충격적이지만 근처에 있던 보안요원이 이를 말리지 않은 건 더욱 용납할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뉴욕시장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그냥 보고만 있을 게 아니라 소리를 지르든 신고를 하든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맨해튼청장과 하원 의원도 한목소리로 아시아계 폭행과 방관을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[게일 브루어 / 뉴욕 맨해튼 청장 : 그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분이 무언가를 목격한다면 반드시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주민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계 공동체는 분노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싱 카/ 뉴욕 시민 : 그 안에 있는 보안요원들은 그냥 문을 닫아버렸어요. 사람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데 도와주지도 않고 말이죠. 우리는 지금 격분한 상태입니다.] <br /> <br />아시아계를 향한 혐오를 방관하는 듯한 태도는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적인 음악을 삭제해달라는 직원들의 요구를 유튜브가 거부하면서 내부 반발을 사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인은 은행 계좌가 없어 현금이 많을 테니 도둑질하려면 중국인이 사는 집을 노리라는 노골적인 가사에도 '보호자 주의' 표시만 달아놨을 뿐 아무나 들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. <br /> <br />[래퍼 YG / 노래 '밋 더 플로커즈' (2014년 제작) : 먼저 집을 찾는 거야. 잘 살펴서 중국인 이웃을 찾아. 그들은 은행 계좌를 믿지 않기 때문이지.] <br /> <br />유튜브 직원이 삭제를 요구한 데 대해 지난 22일 담당 간부는 "이 영상을 삭제하면 다른 음악도 광범위하게 삭제할 수 있는 선례를 남긴다"며 거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3122312338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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