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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류현진 vs 콜' 개막전 격돌…사이영상 후보들의 정면승부

2021-04-01 4 Dailymotion

'류현진 vs 콜' 개막전 격돌…사이영상 후보들의 정면승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우리시간으로 내일(2일) 오전 새 시즌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30개 구단의 개막전 15경기가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'코리안 몬스터' 류현진 선수가 가장 먼저 출격합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21시즌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는 코리안 빅리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입니다.<br /><br />류현진은 한국인 투수로는 처음으로, 3년 연속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합니다.<br /><br />상대는 뉴욕 양키스로, 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최강 에이스 게릿 콜과 정면승부를 벌입니다.<br /><br />힘으로 타자를 제압하는 콜과 영리한 볼 배합과 완급조절이 강점인 류현진.<br /><br />스타일이 다른 두 에이스의 첫 맞대결은 메이저리그가 주목하는 빅매치로, 미국 전역에 생중계됩니다.<br /><br />콜은 5번의 시범경기에서 3승, 평균자책점 2.45를 기록하며 시즌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류현진은 시범경기에 세 차례 등판해 1승, 평균자책점 3.60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개막전 전력 노출을 우려해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는 나서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(류현진이 보는 게릿 콜은?) 굉장히 저보다 빠른 공을 던진다? (양키스는) 어차피 붙어야 될 팀 중 한 팀일 뿐이고 같은 리그에 있어서 많이 붙는 팀이기 때문에 특별한 건 없는 거 같아요."<br /><br />류현진의 양키스전 통산 전적은 1승 2패, 평균자책점은 6.04로 좋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최근의 등판이었던 지난해 9월 25일에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된<br />기분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외야수 조지 스프링어, 마무리 커비 예이츠 등 동료들의 줄부상이 류현진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의 심장, 양키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이 개막전 승리를 가져온다면 한국 야구에서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웁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 (ru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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