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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투기 의혹 수사 확대일로…압수수색·소환 잇따라

2021-04-01 0 Dailymotion

땅투기 의혹 수사 확대일로…압수수색·소환 잇따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기 의심자에 대한 신병 처리를 조만간 결정 짓겠다고 밝힌 가운데, 전북에선 LH 관계자가 소환됐습니다.<br /><br />대구와 대전에서도 추가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등 경찰 수사가 확대일로입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찰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본부가 투기 의혹을 받는 전 경기도청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조만간 신청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해당 전직 공무원 A씨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지 인근 부지를 가족회사 명의로 매입해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 처음으로 구속된 포천시 공무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<br /><br />원정 투기 등 의혹을 수사 중인 전북경찰청에서도 LH 관계자에 대한 첫 소환조사가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 "(내부 개발 정보 유출하신 거 인정하십니까.)…(투기 혐의 인정하세요.)…(아내 명의로 땅 구입하셨는데 인정하십니까.)…"<br /><br />소환된 LH 직원은 완주 삼봉지구 인근 땅을 아내와 지인 명의로 구입했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구경찰청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 동부권 보상사업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대구 수성구청장 부인이 연호공공주택지구 지정 전, 주말농장을 하겠다며 2억8,500만 원에 밭을 산 뒤 3억9천만 원에 LH에 팔면서 투기 의혹에 휩싸인 상태입니다.<br /><br />대전교도소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퇴직 교정 공무원이 대전교도소가 유성구 방동 일대로 옮겨갈 것을 미리 알고 부지 인근 땅을 아내 명의로 샀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.<br /><br />투기 수사가 전국적으로 확대일로인 가운데 경찰이 의혹을 규명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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