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사전투표 하루 전인 오늘 후보와 당 지도부에겐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이었겠죠. <br> <br>저희 취재진이 그 긴박한 현장을 함께 했는데요. <br> <br>먼저, 민주당 볼까요. <br> <br>박영선 후보는 일반 유세를 넘어 현장 체험으로 서민들에게 다가갔습니다. <br> <br>당 지도부는 “잘못했다” 허리 숙이며 “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”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윤수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신발까지 갈아 신고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포장한 뒤 직접 배달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반찬하고 밥을 이렇게 담고." <br> <br>박영선 후보는 잇따라 전통시장 세 곳도 찾았습니다. <br> <br>[윤수민 기자] <br>"박 후보는 자영업자들과 만나서는 재난지원금 즉석 상담에 나서는 등 현장에서 소통하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." <br><br>편의점 아르바이트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데 이어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체험에도 나섰습니다. <br> <br>재개발 재건축 문제 등 부동산 문제를 풀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목동 주민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재건축문제를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습니다. 이것을 풀어내려면 박영선이 필요합니다." <br><br>민주당은 어제 이낙연 선대위원장에 이어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릴레이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90도로 허리를 숙였습니다. <br> <br>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] <br>"집값 폭등과 부동산 불패 신화 앞에 개혁은 무기력했습니다. 내로남불 자세도 혁파하겠습니다." <br><br>민주당은 임대차 3법 시행 전 임대료를 과도하게 올렸다는 비판을 받은 박주민 의원에게 경고를 줬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박주민 의원도 국민께 다시 사과한다며 캠프 홍보디지털본부장직을 사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soo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강 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