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세청이 광명 시흥과 남양주 왕숙,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예정지구 6개 지역에서 탈세 혐의가 포착된 16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대상은 토지 취득과정에서 자금출처 부족 등 취득자금을 편법 증여받은 혐의가 있는 115명을 비롯해 법인 자금을 유출해 토지를 취득한 혐의가 있는 사주일가 30명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토지를 취득한 후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판매해 매출을 누락한 기획부동산 4곳과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도 농지를 취득해 임대·양도하는 과정에서 매출 누락 혐의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3곳도 조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고가·다수 토지 거래를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누락한 부동산 중개업자 13명도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앞으로 부동산 탈세 특별조사단을 본격 가동해 추가 세무조사 대상자를 선별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 [insuko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4020003215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