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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, 4월 첫 정상회담 추진…靑 "긴밀 협의 중"

2021-04-02 0 Dailymotion

한미, 4월 첫 정상회담 추진…靑 "긴밀 협의 중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앞서 이번 달 미국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성사된다면 미국이 내놓을 대북정책을 놓고 긴밀한 협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첫 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정상회담을 하자는 데 공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꼭 직접 만나서 협의하길 기대한다며 '대면 대화'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청와대와 백악관, 외교부와 국무부 채널을 통해 정상회담 시기 등을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방한 때도 이 문제가 다뤄졌다는 후문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6월 영국 G7 정상회의에 앞서 이번 달 미국에서 한미 정상의 첫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여권 고위인사들은 한미 당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"한미 양국이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미일 안보실장 협의차 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귀국하면 정상회담의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.<br /><br />회담이 성사된다면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미국의 대북정책 마련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한미동맹 발전 방향과 한미일 동맹 강화를 위한 한일관계 개선 방안, 기후 문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은 오는 16일 미국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 (ssh8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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