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사전투표 첫날,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도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. <br />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"확실히 다른 부동산 정책"을 펴겠다고 강조했고, <br />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"천안함 폭침 사건 재조사 결과에 대한 판단을 직접 밝히라"며 대통령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박자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첫 일정으로 사전투표를 마친 뒤,<br /><br />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을 이해충돌에 걸린 문제라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<br />- "내곡동 그린벨트 해제 몰랐다라는 건 앞뒤 맞지 않고 왜 하필 내곡동만 90% 보상을 해주고, 시장으로서의 이해 충돌에 100% 걸리는…."<br /><br /> 과거와 다른 부동산 정책을 펼치겠다며, 악화된 부동산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<br />- "지금과는 확실히 다른 부동산 정책을 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