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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근길·점심시간 짬 내 '한 표'…사전투표 첫날 열기

2021-04-02 0 Dailymotion

출근길·점심시간 짬 내 '한 표'…사전투표 첫날 열기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전투표 첫날, 투표 열기는 뜨거웠습니다.<br /><br />출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 방역 수칙에도 유의하는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역에 설치된 서울 용산구 남영동 사전투표소.<br /><br />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만 해도 한산했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투표소에 긴 줄이 생길 정도였습니다.<br /><br />출근길에 잠깐 들러 투표하는 시민들, 또 여행 가방을 든 채 투표소에 들른 기차 승객도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 "서울에서 포항으로 출장 가는 길인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투표소가 있어서 투표했습니다. 장갑도 사용하고 손 소독도 하고 발열 체크도 해서 접촉하는 게 거의 없어서 감염 걱정은 전혀 없었습니다."<br /><br /> "퇴근하고 오는 길에 이쪽에 사전투표소가 있다고 해서 투표했습니다. 투표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거니까…"<br /><br /> "기분이 좋죠. 하하. 내가 시키고 싶은 사람 찍었으니까. 투표 못 하면 아쉬운데, 찍으니까 기분 좋아요."<br /><br />코로나19 사태 속 치러지는 두 번째 선거인 만큼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졌습니다.<br /><br />모든 유권자는 발열 체크 후 투표소에 입장했고, 신분증과 함께 마스크는 필수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투표를 하려면 투표소 입구에서부터 이렇게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안으로 들어가 투표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이틀 동안 이뤄지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, 거주지와 상관없이 재·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이라면 어디에서든 투표가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선관위는 사전투표소에 사람이 몰릴 수 있는 만큼, 위생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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