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오늘 사전투표를 했고,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내일 합니다. <br><br>사전투표부터 최대한 끌어모아야 이길 수 있다고 보는거죠. <br> <br>박영선 후보, 오늘 상대적으로 강세 지역인 강북을 다녔는데, 지지층이 결집하면 승산이 있다며 이렇게 외쳤습니다. <br> <br>“적벽대전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” <br> <br>김철웅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치고 유세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금융산업 노조를 만나 지지를 이끌어 낸 데 이어 지지층이 투표장에 나오면 선거에 승리할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] <br>"금융노조가 지지선언을 해주셨습니다. 지지선언을 해주신 단체가 130개를 넘어서고 있습니다. 그렇습니다. <br> <br>투표하면 우리가 승리합니다." <br><br>"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입니다. 박영선 후보는 이곳을 비롯해 강북의 전통시장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상대적 강세지역으로 판단하고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." <br><br>박 후보가 유세에 나선 서울 동대문구와 성동구 등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다른 지역보다 오세훈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가장 낮게 나타난 곳입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여야 1대 1 대결 구도로 짜인 이번 선거에서 진보와 보수 표심이 결집할 것으로 보고 '200만 명’득표를 목표로 세웠습니다. <br><br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"내부 분석 결과 200만 명이 찍어주면 2%p 내외 격차로 이길 수 있다"며 지지층을 투표장에 끌어내면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] <br>"친구나 지인들, 친인척 함께 투표해주시면 결과는 '박영선 이길 수 있다, 박영선이 이긴다' 말씀드립니다. <br> <br>선거는 끝나봐야 아는 것 아니겠습니까."<br><br>민주당은 사전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보고 사전투표 인증샷 캠페인을 벌이며 지지층 독려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최동훈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