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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백만 명분 부족…이제서야 ‘범정부 백신 도입 TF’ 가동

2021-04-02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제부터 일반국민들도 백신접종을 받기 시작했죠. <br> <br>정세균 국무총리가 상반기까지 1200만 명, 그러니까 국민의 4분의1 정도가 접종을 마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문제는 확보된 백신이 900만명분 정도라서 총리가 발표한 양에 못 미친다는 것입니다. <br> <br>당장 상반기에만 300만 명분이 부족한데, 정부는 이제야 백신 도입 TF를 가동했습니다. <br> <br>이상연 기잡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정세균 국무총리는 상반기 안에 1200만 명 이상 접종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확정된 백신공급 물량과 우리의 접종 역량,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감안한다면 상반기 중 1200만명 접종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입니다." <br> <br>하지만 질병관리청이 밝힌 상반기 접종 물량은 900만 명분. <br><br>1분기 이미 도입된 물량과 2분기에 구체적으로 확정된 물량을 합친 건데 총리가 말한 것에서 300만 명분이 부족합니다.  <br> <br>그나마도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에 전량 의존한 상황. <br> <br>2분기 예정이던 모더나, 얀센, 노바백스 백신의 도입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. <br> <br>정부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나서야 범정부 백신 도입 TF를 가동했습니다. <br> <br>복지부 장관을 팀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, 외교부 차관등이 참여합니다. <br> <br>지난해 12월 세계 첫 접종이 시작된 지 넉달이 지난 시점입니다. <br> <br>[권덕철/ 보건복지부 장관] <br>"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범정부차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백신의 차질없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." <br> <br>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마저 재확산 기로에 놓이면서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을 12주까지 늘려, 현재 확보한 백신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1차 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] <br>"2차 접종에 해당하는 부분은 저희가 또 3분기에 들어오는 물량들이 있기 때문에 3분기하고 이어져서 접종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…" <br> <br>또 만 75세 이상이 접종하고 있는 화이자 백신 중 남는 물량을 고3 학생과 교사에게 접종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정승호 <br>영상편집: 유하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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