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달부터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화이자 백신과 관련한 70대 사망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성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과 서울 노원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맞은 노원구 거주 76세 남성 A씨가 오늘 오전 5시쯤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어제 오후 3시쯤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,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에는 특별한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아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들은 자정쯤 A씨가 방에서 잠든 것을 확인했으나, 이후 오전 5시쯤 숨진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약 6년 전부터 신부전증을 앓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화이자 백신 간 인과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"조사가 된 이후에야 화이자 백신과의 관련성 등이 확인 가능할 것 같다"며 "조사 결과가 정리되면 별도로 설명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222103951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