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·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부산에서도 선거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, 바닥 민심을 끌어모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보니, 후보들은 지도부까지 나서 그야말로 유세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들은 오늘 시민들을 만나 자신이야말로 부산 지역경제를 살릴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재보궐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이다 보니, 부산 시장 후보들도 막판 민심 잡기에 집중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4·7 재보궐 선거를 이제 나흘 앞두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부산시청 건물 7층이 부산시장실입니다. <br /> <br />이 시장실 자리를 놓고 여야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사전투표가 오늘까지 진행되고 이번 주말이 사실상 투표 전 유세 총력전을 벌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보니, <br /> <br />후보들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바닥 민심잡기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오늘 아침 부산 서구에 있는 공동 어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<br /> <br />시장 현대화 공약을 내놓고 부산이 세계 수산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 오후에는 해운대와 기장군, 금정구를 찾아 총력 현장 유세를 벌이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부산 지역 현장 유세에는 민주당 지도부도 총출동합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반여 농산물 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김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요. <br /> <br />기장시장과 부산대학교도 찾아 현장 유세에 나서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합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역시 오늘 부산을 찾는데요. <br /> <br />부산 사상구와 수영구에서 집중 현장 유세를 벌이며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도부는 부산의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고 투표를 해달라는 메시지에 집중하고 <br /> <br />그동안 제기된 박형준 후보의 의혹들을 부각하며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역시 시간을 쪼개 부산 지역 곳곳을 돌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는 이른 아침 부산 진구에서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고, 오늘은 해운대구와 북구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어제 홍준표 의원에 이어 오늘은 유승민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바닥 민심 끌어모으기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태영호 의원, 박민식 전 의원, 김도읍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31154488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