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·7 재보궐선거가 이제 꼭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네 시간여 뒤면 사전투표도 마감되는데요. <br /> <br />재보궐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할 거란 관측도 나오면서, 여야는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울시장 선거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재보궐선거치곤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자신에게 유리하다,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번 4·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, 지난 2018년 지방선거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재보궐선거가 전국 단위 선거보다 사전투표율이 낮은 점을 고려하면, 그만큼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으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이렇게 사전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서로 자신에게 유리할 거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내세운 가장 큰 근거는 이번에도 세대별 투표 경향은 유효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30대에서 50대, 특히 핵심인 4050 세대가 휴일인 오늘 투표에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늘(3일) 오전 공식 논평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미래를 열어달라며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2030 표심에 주목하며 사전투표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상 사전투표에 젊은 층 참여도가 높아 진보 진영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지만, <br /> <br />이번엔 LH 사태와 박원순 전 시장 사건 등으로 2030 세대가 정부 여당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면서 젊은 표심이 국민의힘으로 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히 오늘은 주말이라 어제보다 사전투표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서울시장 후보들,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서울시장 후보들, 오늘 사전투표 마감을 앞두고 막판 표심 공략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무엇보다 청년층 지지율 회복에 집중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사전투표 참여도가 높은 젊은 층의 경우 최근 꾸준히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박영선 후보는 앞서 반값 아파트부터 반값 교통비, 최근엔 통신비까지 청년층을 겨냥한 공약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선언이라는 이름의 정책 공약 9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청년 공약일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 마지막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31354458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