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만 열차사고에 각국 애도·도움 손길 이어져<br /><br />최소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만 열차사고와 관련해 세계 각국이 위로 메시지를 전하고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젤리나 포터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"가능한 모든 걸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"면서 "어려운 시기에 대만의 평화와 안위를 기원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"대만의 지원요청이 있으면 가능한 원조하고자 한다"고 말했고,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마샤오광 대변인은 "중국 관계당국은 후속 구조작업에 매우 관심이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대만 정부는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오늘(3일)부터 사흘간 전국 행정기관과 학교에서 조기를 게양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