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총리, 재보선 후 이란行…'억류 선박' 석방 직접 매듭<br /><br />이란에 석달째 억류 중인 한국 선박 '한국케미호'와 선장의 석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정세균 총리가 최종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직접 이란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정부 고위 관계자는 "정 총리가 한국케미호 문제를 최종 해결하기 위해 이란으로 향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 총리는 오는 13일쯤 이란을 방문해 하산 로하니 대통령 등을 만나 억류 문제 타결을 시도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방문 시기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"이란 측과 막판 협의 중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오만 인근 해역에서 한국케미호를 나포한 뒤 선원들은 석방했지만, 선박과 선장은 아직 억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