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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·박, 빗속 거리유세 총력전…이낙연·유승민 부산行

2021-04-03 0 Dailymotion

김·박, 빗속 거리유세 총력전…이낙연·유승민 부산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부산시장 후보들은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, 궂은 날씨 속에서도 표심을 잡기 위해 가두 유세 총력전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, 유승민 여야 거물급 인사들도 부산으로 달려갔습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사전투표를 첫날 마친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거리 유세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 "같이 웃고 우는 민생시장 되겠습니다. 부산에 좋은 기업들 모시고 오기 위해서 서울로 경기도로 외국으로 쫓아다니는 세일즈맨 시장이 돼서 부산을 확 살려내겠습니다!"<br /><br /> "선거에서 지난 세 번 우리 국민들은 이 정권을 확실히 밀어줬습니다. 이 사람들 4년 지나고 보니까 승리만 쟁취했지 국민들을 위한 건 하나도 제대로 한 게 없습니다!"<br /><br />본투표 직전 마지막 주말.<br /><br />바닥 민심을 다잡을 '막판 유세전'을 위해 여야는 궂은 날씨에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"누가 그럽니다 '부산경제가 중요하냐? 가족경제가 중요하냐?' 많이 가진 사람들이 그러기가 쉽죠."<br /><br /> "이번 선거 왜 하게 됐습니까? 부끄러운 시장, 이런 시장을 낸 민주당, 여러분께서 심판해주십시오."<br /><br />서로의 약점을 잡는 공방도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박 후보가 토론에서 거론했던 김 후보의 서울집 전셋값 두 자릿수 인상을 둘러싼 공방이 언론 보도로 다시 부각되자,<br />김 후보 측은 "일방적 보도"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 측은 국회 사무총장 시절, 국회 조형물 납품 등 지인에게 각종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고리로 김 후보 측이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히자, "전형적인 트집 잡기"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4월 7일이면 부산시장 누가될지 알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'경제선거'를 표방한 후보와 '심판선거'를 외치는 후보, 막판 기 싸움이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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